추석 명절 소비자 피해구제 상담창구 운영
추석 명절 소비자 피해구제 상담창구 운영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6.09.05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터넷쇼핑, 택배·퀵서비스 이용, 국내외 여행 시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지회장 정순례)는 추석 명절 소비자 피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추석 명절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핫라인은 소비자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63-282-9898,280-3255~6,)·인터넷으로 접수·운영(3일 내 처리)하는 소비자 피해구제 창구이다.

매년 명절 특수를 노리는 인터넷쇼핑몰의 사기 판매, 택배 운송 중 파손·분실·배송지연, 농·수·축산물 원산지 허위표시·미표시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 명절에는 46건의 소비자 상담이 접수됐으며, 특히 이번 명절에는 긴 연휴기간을 이용한 해외여행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여행 관련 소비자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관계자는 “해마다 명절 대목이면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이 기간 전북도청 소비생활센터와 함께 인터넷쇼핑몰, 택배서비스, 선물세트, 상품권, 퀵서비스 등의 피해상담을 집중 접수해 처리할 계획”이라며 “피해를 당한 소비자들은 핫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영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