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화중,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금상’ 수상
전북동화중,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금상’ 수상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6.09.0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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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동화중(교장 온영두)은 지난 31일 한국관악협회에서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제41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4년 연속 은상에 이어 금상을 차지했다.
 전북동화중학교(교장 온영두)은 지난 31일 한국관악협회에서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제41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4년 연속 은상에 이어 금상을 차지했다.

 부산 을숙도 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북동화중을 비롯해 전국 20개 중학교 팀이 출전했다.

 이날 9번째 순서로 연주에 임한 ‘전북동화윈드오케스트라’는 모두 45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지정곡인 ‘한국의 상징 No 2’와 자유곡인 ‘Invicta’등을 차례로 선보였다.

 전북동화중은 전국 최초 공립 대안교육 특성화 중학교로 지난 2010년에 개교했으며, 관악오케스트라를 조직해 특성화 교과 시간을 편성하고 1인 1악기 자기계발을 필수로 음악을 통한 심성계발과 자긍심을 높여 나가고 있다.

 한편, 전북동화중은 해마다 지역주민 초청 음악회 개최와 지역 봉사, 공연을 통한 어르신들의 효 봉사 체험, 연변지역 해외봉사체험 시 자매학교 공연, 관악 정기연주회 등을 진행 중이다.

 이로써 개인 기량의 향상은 물론, 자아 성취감의 고취로 학생들 정서함양 면에서도 수많은 교육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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