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여성 직업능력 개발교육 시작
전주시 완산구 여성 직업능력 개발교육 시작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6.09.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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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용호)는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한 '2016년 하반기 여성 직업능력 개발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양식조리사, 베이비시터전문가, 방과후전래지도사 등 총3개 과정으로 이뤄졌으며, 수강생은 49명 정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이론과 실습 병행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베이비시터 양성교육 과정은 취업 취약계층인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하는 여성의 육아부담 해소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 하는 취업 훈련과정으로서, 교육생 전원이 베이비시터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베이비시터의 역할과 자세, 영유아놀이지도, 베이비 마사지 등 아이 돌봄에 필요한 전 분야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우게 된다.

 또한 양식조리사와 방과후 전래지도사도 최근 구인 수요가 높은 직종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완산구 여성 직업 능력개발 교육은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 위탁 운영하며 교육 수료자에게 수강료의 80%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 교육을 통해 36명의 수료생을 배출, 95%가 자격증을 취득해 지역의 '여성 능력개발의 요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완산구 관계자는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능력 개발과 자신감 향상으로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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