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마이산사과영농조합(조합장 원종삼)과 진안우체국(국장 송화숙)은 지난 30일 진안우체국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진안군 농특산물판매 활성화와 우체국 택배업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과영농조합과 우체국간 상호협력을 통하여, 택배 서비스의 질 향상과 신속한 업무 협조로 추석명절 택배 발송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원종삼 조합장은 “지금까지 10여 개 산간오지의 읍·면 사과농가들에게 택배발송 문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진안우체국과의 협약으로 택배발송 문제를 해결하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송화숙 국장은 농촌지역사회의 소통과 복지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우체국은 최상의 서비스와 우체국 내부망을 통한 진안사과의 판매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며, 상호 간의 신뢰와 협력으로 정보제공과 함께 진안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로 했다.
박주용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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