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동문인 최원규 박사가 9월부터 미국 네바다대학(University of Nevada, Reno)의 교수로 임용돼 강의를 진행한다.
1일 우석대학교는“네바다대학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과 조교수로 임용된 최원규 박사는 식물의 각종 신호전달체계에 대한 연구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분자유전학, 식물분자생물학 및 생명공학 분야를 강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미국 네바다대학 조교수로 임용된 최 박사는 우석대 식품생명공학과에서 식물생명공학분야로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002년 미국으로 건너가 테네시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위스콘신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 과정을 지냈다.
최 박사는 그동안 PNAS(미국국립과학원학술지)와 Annual Review in Plant Biology(식물생물학연차리뷰지) 등에 20여 편의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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