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일 미야자키현 아야정,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진안군-일 미야자키현 아야정,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6.08.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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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성수면 소재 외궁초등학교(교장: 이은례) 학생, 교사 등 24명이 지난 28~31일까지 일본 미야자키현 아야정 초등학교를 찾아 교류행사를 펼쳤다.

 이는 진안의 미래 기둥인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역사문화교류를 진행했다.

 지난 2011년 진안군과 아야정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이어져온 상호방문 및 교류를 청소년분야로 확대한 것으로 격년으로 방문과 초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고 있다.

 교류행사는 아야정 교류회, 아야초등학교 교류, 각종 체험 및 역사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아야초등학교 교류활동에는 수업참관, 급식체험 등 학생들의 실질적인 궁금함을 충족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짜여졌다.

 진안군은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 및 진로직업 지원을 위해 서울시-진안군 청소년 교류, 고구려 역사탐방,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다문화 청소년 진로직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학교 관계자 및 참가학생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교류에 참가한 전소림 학생은 “일본에 대해 가깝지만 먼 나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교류를 통해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소중한 이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교류에 대해 평가했다.

 내년에는 아야초등학교 방문단이 진안군을 방문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청소년 역사문화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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