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저탄소 녹색성장·온실가스 감축 덩굴제거 산림정비
부안군 저탄소 녹색성장·온실가스 감축 덩굴제거 산림정비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6.08.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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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탄소 녹색성장 및 온실가스 감축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부안군이 오는 9월까지 주요 조림지, 임도변, 가로변에 급속하게 번지며 경관을 해치고 수목의 생장을 저해하는 칡덩굴 등 덩굴제거 사업을 실시한다.

 덩굴제거 사업은 번식력과 생명력이 강한 식물로 나무를 감고 올라가 나무의 성장을 방해하고 수목 고사시키며 특히 임도와 주요 산림에 쉽게 번져 조림목 등 키 작은 나무와 들꽃의 생육을 방해하는 등 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는 덩굴을 제거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군은 6천여만원을 투입해 하서면 장신리 산 23-2번지 등 47ha를 대상으로 덩굴을 제거해 산림의 성장을 촉진시킬 방침이다.

 김진훈 산림보전 담당은"수목생장에 큰 피해를 입히고 산림경관을 저해하는 덩굴류를 지속적으로 제거해 안정적인 산림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산림환경을 유지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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