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제거 사업은 번식력과 생명력이 강한 식물로 나무를 감고 올라가 나무의 성장을 방해하고 수목 고사시키며 특히 임도와 주요 산림에 쉽게 번져 조림목 등 키 작은 나무와 들꽃의 생육을 방해하는 등 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는 덩굴을 제거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군은 6천여만원을 투입해 하서면 장신리 산 23-2번지 등 47ha를 대상으로 덩굴을 제거해 산림의 성장을 촉진시킬 방침이다.
김진훈 산림보전 담당은"수목생장에 큰 피해를 입히고 산림경관을 저해하는 덩굴류를 지속적으로 제거해 안정적인 산림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산림환경을 유지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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