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철,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사고 예방에 관심을 갖자
개학철,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사고 예방에 관심을 갖자
  • 배봉규
  • 승인 2016.08.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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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의무화 제도가 지난해 1월29일 시행된지 1년이 경과 됐다. 정부에서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경찰에서는 하반기 개학철을 맞아 스쿨존.어린이통학버스.안전장구 등 어린이 안전 위협행위 집중단속 및 제도개선으로 어린이 교통안전확보 차원에서 8월16일부터 9월 말까지 어린이통학버스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법규위반 집중단속을 실시 하고 있다.

 그러나 8월 11일 여수에서는 통학버스에서 하차한 남아(2세) 후진중 충격 사망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어린이의 특성으로는 몸이 작아 잘 보이지 않고,예측이 어렵고 뛰어다는 경향이 있으며,작은 충격으로도 큰 피해를 입을수 있으니 우리 어른들은 이것만은 꼭 지켜 어린이통학버스 교통사고 예방에 동참하여 더 안전한 통학길 조성에 만전을 기했으면 한다.

 학부모는 배웅하고 마중할 때 안전벨트 매기 등 안전 사항을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어린이가 도로를 건널 때 차가 오는 방향을 보고 뛰지않고 천천히 걸어가도록 반복해서 알려 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

 통학차량 운전자는 모든 어린이가 안전띠를 매었는지를 확인후 출발하고,내릴 때 아이가 안전한 장소(보도등)에 도착한 것을 확인후 출발하고,보조자가 없을 때 에는 직접 내려 어린이가 안전하게 승.하차하는 것을 도와줘 보호자에게 정확히 인계해야 한다.

 동승 보호자는 어린이가 승차하면 즉시 안전띠를 매어주고,운행중 안전띠 착용여부를 반복 확인해야 하며,차량이 완전히정차한후 안전띠를 풀어주고,차에서 내려 어린이가 안전하게 승.하차 하는 것을 확인후 보호자에게 정확히 인계해 줘야 한다.

 운영자는 안전띠등 통학버스에 맞게 차량 구조를 변경하고 경찰관서에 신고해야 하며, 안전띠 착용등 안전운행을 운전자.동승보호자 에게 반복 교육해 우리 어린이들이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져야 할 것이다. 더 이상 어린이를 보호해줘야 할 차량이 오히려 사고를 내서 귀여운 어린이가 다치는일 등 불상사가 없어야 할 것 이다.

배봉규 / 완산서 서학파출소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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