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광주한방병원 이상관·염승룡 교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개발사업 선정
원광대 광주한방병원 이상관·염승룡 교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개발사업 선정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6.08.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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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이상관 교수(왼쪽), 염승룡 교수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병원장 성강경) 한의약임상시험센터 이상관, 염승룡 교수가 보건복지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상관 교수 연구팀은 ‘편두통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주제로 5년 동안 총 7억7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염승룡 교수 연구팀은 ‘견비통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임상연구’를 주제로 3년 동안 5억7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각각 한방 의료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과 임상연구를 진행한다.

 임상진료지침(CPG)은 임상의사와 환자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체계적으로 개발되는 것으로써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의료선진국은 임상진료지침의 유용성과 가치를 인정, 개발과 보급·확산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CPG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의학 분야에서도 한방 의료기관의 진료기준 제시, 진료 근거 확보, 보장성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한의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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