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태권도팀(단장 안상일)이 강원도 태백에서 개최된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금 1, 은 1, 동 3개를 획득 개인종합 준우승을 차지해 새만금의 중심 김제를 전국에 널리 알렸다.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태백시, 태백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94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각부별로 나뉘어 치러졌다.
여자 일반부에 출전한 김제시청은 +73kg급의 이수민 선수는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49kg급의 장혜진 선수는 은메달을, -46kg급의 이효진, -53kg급의 지소현, -73kg급의 박예슬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개인종합 준우승을 차지했고, 5인조 단체전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서인오 감독은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이번 대회를 통해 김제시청 태권도팀이 전국 강자로 자리매김하면서 앞으로 더욱 매진해 우승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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