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AFC 챔피언스리그 중국 원정 경기 거리 응원전
전북현대, AFC 챔피언스리그 중국 원정 경기 거리 응원전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6.08.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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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오는 23일 중국 상하이 상강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중국 원정 8강 1차전 경기 승리를 위한 거리 응원전을 전개한다. 

18일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우승을 위해 또 하나의 전주성을 준비한다”며 “오는 23일 저녁 8시 30분(한국 시각)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상하이 상강과의 ACL 8강 1차전에 맞춰 현지 응원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의 함성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전주 시청 앞 노송광장 잔디밭에서 단체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북현대는 전북 팬들의 응원의 힘이 선수들에게 잘 전달이 될 수 있도록 노송광장에 대형 스크린과 음향 설비를 준비할 계획이며 하이트맥주는 축구응원에 빼놓을 수 없는 맥주를 무료 시음회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거리응원과 관련해 김승수 전주시장은“한 달여 동안 전북현대 홈경기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중요한 경기에 전북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승리를 위해 함께 하시길 부탁드리고 전북현대 명예홍보대사로서 전북이 ACL과 K리그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은 추석 연휴 전 날인 오는 9월 13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1,2차 합계 승점을 따져 4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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