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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보다 우선인 기아차 직원의 권한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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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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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고된지 1개월도 안된 차량이 4번이나 같은 곳에 문제가 생겨 차량을 더 이상 운행하지 못해 구입고객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는 가운데, 차량을 서비스하는 곳에서 조차 소위 ‘갑질’의 행태가 자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할때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기아자동차가 야심작으로 내놓은 K7을 지난달 19일 경기도 화성 동탄에서 차량을 구입한 한 여성, 이 여성은 한국인이면서 일본에서 20년간 살다 최근 다시 고향인 익산에 돌아와 살고 있다.

차량을 구입한 이 여성은 “수천만원의 차량이 단 며칠도 운행하지 않은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배터리와 전원을 공급하는 전선계통의 이상으로 스마트 키 조작과 운전석 문을 열 수 없는 상황이다”고 하소연 했다.

이 여성 고객은 기아자동차의 불친절과 무 대책으로 이리 저리 오가며 차를 움직일 수 없어 주차장에 차를 놓고 20여일을 보내고 있다.

이 고객은 그동안 진행과정과 차량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지인들과 함께 기아자동차 전주고객센터를 찾았다.

전주고객센터를 찾은 이 여성은 책임자라는 고객팀장의 소위 갑질 행태를 보고 두 번 분통했다.

이 고객이 센터를 찾아 자신의 이름을 밝히자 “차량 소유자가 맞느냐, 같이 온 사람들은 누구냐, 여기서는 차량소유자 이외에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할 수 없다, 같이 온 사람들과 관계를 밝혀라”는 등 매우 불쾌하게 고객을 응대했다.

이에 “소유자가 맞다” 고 설명하자 “이곳에서는 대화내용을 핸드폰을 이용해 녹음 할 수 없다”며 고객이 왜 이곳을 방문했는지 보다 같이 온 일행들의 눈치를 보는 풍경이 연출됐다.

이 여성 고객은 차량의 수리와 문제점, 향후 대책에 대해 기아자동차 측의 설명을 요구하자 이 팀장은 “우선 차량을 직접 입고해야 하며 대차를 지원하는 것은 나의 고유 권한이며, 내가 판단할 사항이다”며 자신의 입장만 밝혔다.

이에 격분한 고객은 “1개월도 안된 차량이 여러 차례 고장으로 현재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잘 알면서 차량을 직접 가지고 와야 하며, 그 후 사항은 나의 권한이다 고 말하는 것은 갑질의 횡포 아니냐”며 거세게 항의하자 그 팀장은 “고객하고는 더 이상 대화 할 수 없다”며 출입문을 열면서 나가달라는 것을 암시했다.

이 광경이 우리나라 대기업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하는 모습이다.

분명 이 사안은 잘 잘못을 떠나 우선 고객이 불편을 겪고 있고, 차량을 운행할 수 없어 향후 대책에 대해 설명을 듣기위해 고객센터를 찾았는데 고객을 맞이하는 태도와 자신들만의 권한만 주장하는 모습을 볼 때 참으로 가슴이 아프지 않을 수 없다.

이 고객은 수천만원을 들여 차량을 구입한 것에 매우 후회를 하고 있다. 또한 기아자동차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평생 원망하며 불매운동을 한다고 하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지금이라도 이 여성 고객을 찾아 정중히 사과하고 차량이 잘 굴러갈 수 있도록 서비스가 필요하리라고 본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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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갑질에 동감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음. 2009년 카니발 구매 후 이상 소음으로 사업소 방문했더니 입구에서 경비원이 차를 막고 노조원 파업중이라며 다음 주에 전화하고 오래서 일주일 후 전화해서 오늘 서비스 받을 수 있냐고 문의했더니 서비스 여부는 자기들이 결정하는 거지 전화로 예약하는 게 아니라네요. 아쉬운 놈이 우물 판다고 방문했더니 어이없었음. 난 검찰 조사받는 줄 알았음. 사무실 책상 맡은 편에 앉으라고 손질하더니..
(2016-09-12 14: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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