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생명환경학부 김옥진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임명하는 국가연구시설·장비심의평가단 심의위원으로 위촉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부 R&D 예산으로 구축하는 1억원이상 연구시설과 장비의 도입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각 부처 ‘연구장비도입 심사평가단’과 미래부 ‘연구장비예산심의위원회’를 통합한 범부처 통합심의를 담당할 ‘국가연구시설·장비심의평가단’을 올해 새롭게 조직했으며, 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공모로 심의위원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앞으로 2년 동안 전문성과 폭넓은 평가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연구시설 및 장비 심의에 참여한다.
김옥진 교수는 “연구와 교육, 산학협력 및 사회봉사 활동의 조화로운 운영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실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심의위원 위촉을 계기로 국가 R&D 연구의 투명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옥진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평가단 위원, 산업통상자원부 기술코디네이터,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핵심전략기술 평가위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평가 위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한민국 기술사업화자문단 위원 등 활발하게 대외 활동을 하고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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