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스타들 "한국팀 파이팅" 응원
<올림픽> 스타들 "한국팀 파이팅" 응원
  • 연합뉴스
  • 승인 2016.08.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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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 "장혜진 울지마요~"

2016 리우올림픽을 응원하는 스타들의 목소리가 인터넷에서 퍼져나가고 있다.

가수 로이킴은 1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혜진이 2관왕에 등극한 여자 양궁 개인전 시상식 화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울지마요. 그러다 나도 울겠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장혜진의 경기를 지켜보다 시상식까지 본 그는 장혜진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자 자신도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ㅠㅠ)을 덧붙였다.

그는 처음에는 '장혜진'을 '박혜진'이라고 잘못 쓰는 실수를 범했는데, 오타에 대한 지적을 받자 곧바로 "헐 지금 비몽사몽이라. 장혜진!"이라고 댓글을 달고 '장혜진'이라고 수정했다.

로이킴은 이에 앞서 여자 양궁 단체전 등 다른 경기에 관해서도 글을 올리며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그의 인스타그램을 찾은 팬들은 "이제 올림픽 소식 안 전해주면 허전할 거 같다. 올림픽 알리미야"라며 로이킴과 함께 올림픽을 즐기고 있다.

개그맨 김영철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일 "기보배 #양궁팀들 모두 응원 나도 응원 #장혜진 잘되길!! 2012년 런던올림픽 못 나가고 그 4년간의 시간을 생각하니... #rootingforyou #응원할게 그나저나 난 언제 자니? #리우올림픽 낮에 그냥 하면 안되니!", "#박태환 #힘을 내요 #제발 #힘을 내요 슈퍼파월 예선 4위인데 어떻게 되나요?" 등의 글을 올리며 이번 올림픽을 쭉 응원하고 있다.

배우 조정석은 11일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자필 메시지를 든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소속사 문화창고를 통해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시는 모든 선수 분들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한창 드라마 촬영 중이지만 방송을 볼 수 있을 땐 직접 경기를 보며 응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4년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우 심이영과 전성우도 10일 소속사 크다컴퍼니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6 리우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합니다.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드라마를 함께 촬영 중인 배우 하석진과 전소민도 드라마 제작사를 통해 9일 대표팀을 응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여러분! 끝까지 다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주세요! 파이팅 입니다!"라고 외쳤다.

또 개그맨 조윤호, 이국주와 배우 한혜진-축구스타 기성용 등도 SNS를 통해 리우올림픽과 함께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밖에 가수 장혜진은 동명의 양궁선수 장혜진을, 가수 금잔디는 비슷한 이름의 유도선수 김잔디를 각각 응원하는 글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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