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스마트미디어센터 구축
전주시, 스마트미디어센터 구축
  • 박진원 기자
  • 승인 2016.08.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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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미래 먹거리인 미디어파사드와 디지털사이니지 등 스마트미디어 분야의 생태기반 구축을 위해 전북정보산업지원센터 내에 스마트미디어센터를 구축한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1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미래부 산하)과 ‘2016 K-ICT 스마트미디어 지역센터’ 수행기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주시가 지난 7월 ‘2016 K-ICT 지역스마트미디어센터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광주·경북과 함께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국비 10억 원을 확보해 전북정보산업지원센터 내 981㎡ 규모의 K-ICT 스마트미디어센터를 구축한다.

 센터 내에는 미디어파사드를 중심으로 사이니지융합 기술개발 및 테스트베드가 가능한 사이니지 스튜디오와 영상편집 제작실인 미디어랩, 전문교육실, 컨설팅과 기업간 창업자간 협업 네트워킹을 위한 오픈랩실, 입주기업공간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또한, 전문 기술교육을 통한 창업지원, 융합서비스 제작지원, 마케팅 및 기술상용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기업체나 예비창업자는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CT산업실(063-281-4121)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는 미디어파사드와 디지털사이니지 등 지역 내 스마트미디어 분야의 지역 강소기업 및 영상기술분야 (예비)창업자 등의 육성과 사업화·창업 지원 등을 통해 스마트미디어 지역특화산업 육성이 본격화할 계획이다.

 전주시 탄소산업과 강창수 과장은 “이번 K-ICT 스마트미디어 공모선정에 따라 전주시 신성장산업 동력인 3D프린팅, 드론, IoT 등과 연계하여 미래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본 센터는 향후 예비창업자와 기업인들의 실질적인 기업성장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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