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홍보단, 축제현장 순회 홍보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홍보단, 축제현장 순회 홍보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6.08.04 17: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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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내 대학생과 어린이들로 구성된 홍보단이 도내 지역은 물론 타지역 축제 현장을 찾아 순회 홍보전을 전개한다.

4일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홍보단이 도내 및 무주군 인근 충청지역 축제 현장을 찾아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격파, 품새, 단체군무 등 수준 높은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치며 대회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홍보단은 전주대와 비전대, 우석대 등 도내 3개 대학교와 전북태권도협회 어린이 시범단 각 30명씩 총 120명으로 구성됐다.

각 홍보단은 4차례씩(어린이 시범단은 3차례) 총 15차례에 걸쳐 홍보에 나설 예정이며, 오는 28일 충북 영동 포도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연말까지 11차례 홍보에 나서며 대회가 개최되는 내년에 4차례의 홍보 공연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인지도 확산과 태권도 저변 확대 효과 극대화를 목표로 전북도와 시군 및 관련 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홍보단의 방문 대상 지역을 선정했다.

도내 홍보단 방문 축체 현장은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 완주 와일드 푸드축제, 전주 세계소리축제, 김제 지평선축제, 군산 시간여행축제, 고창 모양성제, 임실 N치즈축제, 순창 장류축제, 진안 홍삼축제, 정읍 예술제, 남원 춘향제, 부안 마실축제, 익산 서동축제다.

또한 홍보단은 무주군 인근 충청 지역의 2개 축제 현장(충북영동 포도축제, 충남금산 인삼축제)에서도 공연하게 된다.

한편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태권도원의 성지(聖地) 이미지 구축과 종주국의 위상 강화,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 브랜드 창출 등을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대회는 무주 태권도원에서 내년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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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축제포함 2016-08-05 10:09:47
대전시 축제 포함을...제일 중요한 무주의 위성도시다. 홍보 효과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