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피서지로 각광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피서지로 각광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6.08.04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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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이들과 어린이들에게는 더위를 즐기는 장소요, 어르신들에게는 더위를 피하는 장소,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무더위가 연일 지속되면서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이 더위를 즐기고 피하려는 시민들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에는 축구장과 족구장, 테니스장 등 야외 스포츠 시설은 물론, 볼링장을 비롯한 실내체육관에서 배드민턴과 농구를 즐길 수 있는 등의 실내 스포츠시설, 드넓은 호숫가 주변을 산책하고 편백나무 숲에서 휴식을 즐기는 수변공원, 지난 7월 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이 있어 시민들의 여가 선용 및 건전한 휴식 공간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체육 시설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에는 축구장과 족구장, 테니스장 등 야외 체육시설은 물론, 볼링과 농구, 배드민턴 등의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사계절 스포츠 단지로 조성돼 있어 활기차고 신명나는 희망 김제를 대변 하는 듯 하다.

특히, 요즘 같은 무더위에는 더위를 피하기 보다 더위를 이기고 즐기려는 젊은이들이 이른 새벽부터, 야간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조성된 조명아래서 밤 늦은 시간까지 스포츠를 통한 피서를 즐긴다.

특히, 인조잔디와 야간 조명이 갖춰진 축구장에서는 직장 동호인들이 업무를 마치고 삼삼오오 모여 들어 축구를 즐기며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고,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처럼 땀을 뻘뻘 흘리며 더위를 즐기며 심신을 달래고 있다.

▲수변 공원

호숫가에 연꽃 등 수생 식물이 자라고 주변에 데크가 조성돼 있고, 시원하게 물을 내뿜으며 더위를 잊게 하는 분수가 있고, 편백나무숲이 있고, 벤치와 평상이 있고, 운동 시설이 있고, 여기에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음악이 있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의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편백나무숲에서는 벤치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독서를 하는 시민과,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편백나무 숲 평상에 나와 방학숙제를 하는 어린이들도 있어 이곳이 피서지요, 시민들의 무더위 쉼터로 더할 나위 없음을 알게 한다.

 여기에 지난 7월 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까지 있어 수변공원을 찾는 이들은 김제시민들뿐만 아니라, 전주 등 이웃 도시에서도 찾고 있는 등 여름철 도심 피서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제국민체육센터와 지평선시네마

김제국민체육센터에는 볼링장과 탁구장이 조성돼 있어 시민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한 여름 시원하게 굴러가는 볼링공과 함께 따따닥 쓰러지는 볼링핀 소리에 이곳을 찾는 시민들은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리고, 동호회 회원들과의 화합을 다진다.

이와 함께 올망졸망 지평선시네마에서는 최신 영화가 상영돼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어 가족과, 연인과 함께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더위가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더위를 피하고, 더위를 즐기며 이기려는 장소로 김제시민은 물론 전주 등 인근 도시민들의 도심속 피서지로,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고향 김제를 찾은 한 출향인의 말이 김제가 얼마나 살기 좋은 고장인가를 말해주는 듯 하다.

“넓은 들판에는 오곡백과가 자라고 익어가고 있고, 밤에도 환하게 불밝힌 운동장에서는 젊은이들이 더위를 잊은채 운동에 열중 하고 있고, 수변공원에서는 이름 아침부터 저녁까지 산책하는 시민, 물놀이장에서 물놀이 하는 개구장이 어린이들, 올망졸망 지평선시네마에서 영화관람 하는 사람들. 여기에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지평선축제가 있어 세계인이 주목하는 아름다운 나의 고향 김제로 꼭 다시 돌아와서 살아야 겠습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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