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은 태권도와 한스타일이 융복합된 ‘태권도원 유니폼 개발’을 위해 2일부터 7일까지 태권도원 도약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 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세계태권도의 성지인 태권도원만의 전통성을 부여한 복장 및 국기 태권도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유니폼으로 통일감 및 일체감을 부여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개발하고 있다.
이번 디자인 개발은 아름다운 한복의 특징을 살림과 동시에 태권도의 정체성과 근무자의 편의를 고려한 소재로 기능성 또한 강조한디자인으로 개발되고 있다.
개발된 디자인은 ‘태권도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거쳐 개선요구사항을 수용해 결정된 최종 디자인은 재단 근무자들이 착용하게 된다.
재단은 “태권도원은 국민을 위한 시설이기 때문에, 국민의 선호도를 반영해 한스타일 태권도원 유니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나아가 이것 또한 하나의 한류 패션 브랜드로 성장·발전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민수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