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5천명 무주 태권도원에 모인다
중국인 관광객 5천명 무주 태권도원에 모인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6.08.01 17:0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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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천여 명의 중국 관광객이 전북도를 찾아 전북의 문화 알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전북도와 태권도 진흥재단이 주최하고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무주군이 후원하는 ‘2016 한·중 무술문화교류축제’가 개최된다.

내년 세계태권도대회를 10개월여 앞두고 전북도 등이 야심 차게 준비한 한중무술문화교류로 대규모 중국 방문단이 무주 태권도원과 도내 관광지를 방문하게 된다.

태권도를 테마로 한 이번 행사로 ‘태권도 성지, 전북’을 널리 홍보해 전북과 태권도원의 관광객 유치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태권도 수련인만 3천만명에 달하는 태권도 최대 시장인 중국을 타킷으로 한·중 양국 참가자의 공동 수련 활동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한국과 중국의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양국을 이해하는 자리로 운영된다.

태권도 체험을 중심으로 7일간에 걸쳐 총 3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북경, 상해, 청도, 항주, 남경 등지에서 모두 2천100명(회차별 700명×3회)이 방문하며, 여행사를 통해 모객된 중국인 관광객 2천여명도 한옥마을 등과 연계된 관광 상품을 통해 무주를 찾게 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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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로 이전 안하겠네 2016-08-04 20:13:38
YTN 뉴스중
60개국에서 모인 태권도인 4천5백여 명을 수용하기엔 국기원은 너무 좁습니다.
40년이 넘은 노후화된 건물 탓입니다.
이에 따라 국기원은 2018년까지 태권도 성지의 위상에 걸맞게 재건축을 추진합니다.
문제는 예산인데 정부 지원이 절실합니다.

[오현득 / 국기원장 : 태권도를 사랑하는 모든 분이 국기원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조금씩 지원해준다면 국기원 성지 사업이 탄력을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6-08-04 18:49:27)
전북인 2016-08-02 13:07:58
무대포式 “국기원 이전” 받아들일 수 없다

- 태권도원 이전 촉구하는 전북의 막무가내 주장을 반박하며

서성원 기자2016.07.31 14:02:13

http://www.taekwonjournal.com/news/article.html?no=1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