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지회장 정순례)는 도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30일 1박 2일간 익산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2016년 여름방학 소비자 경제캠프’를 실시했다.
첫날인 29일 좌충우돌 달봉이의 현명한 용돈관리에 대한 내용을 인형극을 통해 알기 쉽고 흥미있게 설명했다. 또한, EM과 함께하는 친환경 바르는 모기약&모기퇴치제 만들기체험을 통해 우리가 모르는 화학물질이 들어가지 않은 모기약과 모기퇴치제를 직접 아이들이 만들어봄으로써 지속 가능한 소비, 녹색 소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아울러 레크레이션과 조별 장기자랑을 통해 아이들과 지도교사, 진행자와 함께 화합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30일에는 평소 어려운 소비경제용어에 대해 ‘알기 쉬운 똑똑한 소비교실’이라는 주제로 교육과 퀴즈를 통해 초등학생 시점에서 경제와 현명한 소비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안전하고 건강한 소비자경제캠프를 마치고 수료식과 물놀이 함께했으며, 캠프 참가 학생들은 앞으로도 어린이소비자로서 알뜰하고 계획성 있는 소비, 현명한 소비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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