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 태권도대회
남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 태권도대회
  • 남원=양준천 기자
  • 승인 2016.07.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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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춘향골 체육관에서 선수 1천500명 임원 500명, 가족 등 800여명 등 총 2천8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과 남원시태권도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와 남원시·남원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여름방학 동안 개최하여 그 어느 대회보다 많은 선수들의 참가로 한여름의 무더위 보다 더 뜨거운 열기로 가득찰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후 2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송재승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을 비롯한 태권도 관련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국가대표 시범단의 시범공연 등의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개최를 통해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나라 태권도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 선수들의 기량향상과 생활체육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하면서 “대회 기간 중 승패에 일희일비 하기보다는 페어플레이 정신과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나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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