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지사 강당 및 에버랜드 일대에서 ‘2016 이주민가구 희망풍차 멘토링 결연식 및 개별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주민가구 아동·청소년들이 또래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 봉사활동, 정서지원, 체육활동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적십자(RCY) 회원들과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상호 간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실시됐다.
이날 결연식에는 대학적십자 회원으로 구성된 멘토 40명과 이주민가구의 자녀인 20명의 멘티가 참여했으며, 이후 2017년 2월까지 개별활동(독서지도, 또래관계상담), 집단활동(가족캠프, 물놀이 캠프), 평가활동(활동사진집만들기, 편지쓰기) 등 멘토링 활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설정욱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