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임실~진안 주배관 건설공사 발주
가스공사, 임실~진안 주배관 건설공사 발주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6.07.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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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공사가 종합심사낙찰제 대상공사 1호를 발주하고 주인 찾기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최근 추정가격 308억원 규모의 ‘임실~진안 주배관 건설공사’를 입찰공고했다.

물량ㆍ시공계획 심사를 포함하지 않은 일반 공사로 분류했다.

이 공사는 정부의 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임실군 성수읍에서 진안읍에 이르는 23.71㎞ 구간에 직경 20인치의 주배관과 공급관리소 2개를 설치하는 게 골자다.

내달 5일까지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서류를 받고, 19일 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입찰서를 받고 21일 개찰한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중순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공공기관 중에서는 처음으로 종심제 세부심사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내달에는 제주애월기지∼제주화력 주배관 건설공사, 제주애월기지∼서귀포시 주배관 건설공사 등도 종심제 방식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두 건은 추정가격 기준 각각 6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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