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우 군(효자초 3년) 장관배 바둑 우승
서준우 군(효자초 3년) 장관배 바둑 우승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6.07.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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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우 군(효자초 3년)이 우승 모습

 서준우 군(전주 효자초 3학년)은 23일부터 24일까지 88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바둑대회에서 5백여명이 출전한 초등 저학년부(1학년-3학년)에서 영예의 우승 을 차지했다.

 서군은 남원출신으로 평소 승부근성이 강하고 기본역량이 풍부해서 이창호, 이세돌의 후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어린 나이에도 부모와 떨어져서 공부하며, 어른스럽게 생활해 타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타이젬 8단 실력을 전국 최다우승자인 하성봉 7단이 애제자로 키우고 있어 장래가 촉망된다.

 강종화 바둑도장 강대표는 ‘본 도장에서 수학하는 서군은 우수 인재의 조기 발굴이란 차원에서 바둑의 메카인 전북에서 나현, 이동훈에 이은 대형스타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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