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컨벤션은 '영수(領袖), 중(中), 미래(未來)'라는 슬로건으로 4박5일 동안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함께 하면서 친목과 우의를 다졌고, 체험활동을 통하여 공동체의식을 함양했다.
이도연 하남성 교육국장은 "이번 청소년지도자 컴벤션을 통하여 세계인들이 서로 존중하고 함께 하면서 미래의 멋진 꿈을 설계하자"고 당부했다. 폐막식 때에는 조별로 활동한 내용들을 발표하면서 그 동안의 우정과 교류를 회상하기도 하였다.
이 행사에 참가한 이승윤(군산고 1학년) 학생은 "세계인들과 당당한 어울림을 통하여 한국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영어와 중국어로 소통하면서 외국어 회화능력 신장을 위해서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햇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하여 세계인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리더십을 기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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