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품 쇼핑몰 ‘명품팜’ 뜬다
지역 특산품 쇼핑몰 ‘명품팜’ 뜬다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6.07.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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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지역언론사가 추천하는 명품 특산물 쇼핑몰 ‘명품팜(www.mpfarm.co.kr)’이 25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명품팜은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8개 지역 언론사와 온라인 홍보마케팅 전문기업 ㈜오토미디어가 손잡고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모바일 쇼핑몰이다.

 이 모바일 쇼핑몰 사업에 참여하는 언론사와 오토미디어는 쇼핑몰 오픈에 앞서 21일 오토미디어 대전 본사에서 ‘명품팜 오픈 보고 및 활성화를 위한 언론사 대표자 간담회’를 갖고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 사업에는 전북도민일보를 비롯해 전남일보, 강원도민일보, 경기일보, 경남도민일보, 경북일보, 충청투데이, 한라일보 등 지역을 대표하는 8개 언론사가 참여했다. 유통 단계를 줄여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값에 살 수 있는 유통구조개선으로, 프로슈머(prosumer)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품팜을 통해 판매되는 상품은 사업에 참여한 언론사가 해당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 중 각 지자체의 인증을 받은 최고의 상품으로만 선정됐다.

이 쇼핑몰에서는 전국 170여개 농가·기업에서 생산되는 1800여개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본보가 선정·추천한 전북 상품은 순창 고추장, 진안 홍삼, 임실 치즈, 고창 복분자·한과, 정읍 한우, 군산 박대조기, 부안 개암죽염, 무주 도라지, 전주 함씨네토종콩, 지리산벌꿀, 누룽지, 장수 사과, 고구마말랭이, 감식초, 아로니아 등을 런칭 판매한다.

 또 새롭게 발굴되는 우수 농특산물이 업데이트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생산 농가 및 기업, 상품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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