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이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 속에 마을을 바꾸고 있다.
올 15개 마을이 참여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 심사 결과 최우수마을에 정천면 하초, 우수마을에 진안읍 소토실, 장려마을에 진안읍 활인동 마을이 선정, 1천만원부터 400만원까지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그린빌리지 사업은 진안군 마을만들기 사업의 첫 단계로 올해부터 지원금액이 500만원으로 증액 되어 더욱 알차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게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회의를 거쳐 사업이 추진되어 마을 주민간 화합과 단결을 꾀하는 성과를 이뤘다.
2008년부터 추진해 온 이 사업은 각 마을의 특색을 살려 화단 만들기, 꽃길조성, 환경정비, 상징물 만들기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협동정신을 길러주고 주민화합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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