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최진호 도의원(전주 6)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가 새만금에서 전주 은석골을 우선 잇고 나머지는 기존의 88고속도로를 이용해 포항으로 가는 노선을 추진하고 있다. 최 의원은 노선이 변경될 경우 경북으로 가는 노선이 훨씬 길어져 실 취지를 살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전북도는 당초 계획대로 무주에서 대구를 잇는 노선 신설이 필요하다고 전제, 88고속도로 노선을 이용하는 계획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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