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단 제2만세운동을 주도한 이신애 선생
이신애 선생은 1919년 5월부터 혈성부인회에 가담하여 상해 임시정부로 보낼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였다.
1919년 9월 초에는 조선민족대동단에 가입하여 부인단 총대에 선출되었고,강우규 의사의 의거를 지원하기도 했다.
선생은 여성대표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이후, 11월 28일 동료들과 함께 서울 종로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었다.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었던 선생은 1920년 3월 1일 3.1운동 1주년을 맞아 유관순 등과 함께 옥중에서 만세를 부르다 가혹한 고문을 당하였다.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하였습니다.
<전북동부보훈지청 보훈과 ☎239-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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