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산경위, 전북도 경제산업국 업무보고 청취
전북도의회 산경위, 전북도 경제산업국 업무보고 청취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6.07.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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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이학수)는 14일 전북도 경제산업국에 대한 올해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학수 위원장(정읍 2)은 이날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무실 예산 절감과 찾아가는 서비스 구상에 대해 주문했으며, 강용구 의원(남원 2)은 출연기관 중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을 보면 오히려 조직이 확대 개편되는 등 정부의 방침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양용호 의원(군산 2)은 기업들의 지역투자를 위해서는 지역정보와 행정적 절차, 부지확보, 설계 등의 사전적인 문제가 더 중요하고 복잡한 만큼 사전 멘토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으며, 김현철 의원(진안)은 “고졸 취업 활성화 및 확대 정책이 임시직으로 숫자 맞추기식 채용에 급급하다”고 지적했다.

 백경태 의원(무주)은 “중소기업 우수상품 육성 사업과 관련해 도지사 인증상품에 대해 홍보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도지사 인증상품기업협의회 홈페이지나 홍보자료를 보면 알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아는 사람이 거의 많지 않다”고 질타했다. 이현숙 의원(민중연합당 비례대표)은 “도내 상수도 요금이 전국 평균 대비 울산, 부산, 경남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며 “인구나 지역 생활여건을 감안해도 전북이 유독 높은 것은 문제가 아니냐”고 지적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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