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소나무 살리기에 구슬땀
죽어가는 소나무 살리기에 구슬땀
  • 이혜숙
  • 승인 2016.07.14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5월 20일자 기사 전북대 정문 앞 코앞 빌딩 앞의 멋진 소나무들이 죽어가는 것이 안타까워 지난 5월 20일자로 ‘소나무가 죽어가고 있어요’란 제하로 기사를 보도하자 최근 전주시가 소나무 살리기에 나서 너무 반갑다.

 그동안 기자는 기사를 써놓고 지나다닐 때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중 지난 6월 전주시에서 ‘소나무를 살리자’는 현수막을 내걸었고, 현수막이 걷히더니 7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나무 살리기 작전에 돌입한 것이다.

 소나무가 빗물을 많이 받아먹고, 숨을 잘 쉴 수 있도록 소나무 주위의 벽돌을 걷어내어 숨통을 넓게 열어주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뜨거운 날씨에 작업하느라 수고하신 분들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고사위기에 있었던 소나무들도 수고하신 분들의 땀에 보답하듯 하루빨리 건강하게 회생하길 기대한다.

 

 이혜숙 도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