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환복위 “미세먼지 대책 미흡하다”
전북도의회 환복위 “미세먼지 대책 미흡하다”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6.07.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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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훈열)는 13일 제324회 임시회를 열고 전북도청 환경녹지국 등의 올해 하반기 업무보고를 받았다.

 최훈열 위원장(부안 1)은 이날 “산림 예방활동 강화 및 초동진화 체계 구축으로 인명과 산림자원 보호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정호윤 의원(전주 1)은 도내 미세먼지 대책에 미흡함을 지적하고 전북 미세먼지 발생에 관한 조사연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 9)은 “전북의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선유도가 쓰레기 문제로 심각하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영배 의원(익산 2)은 “전북도내 축산시설, 퇴·액비 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심각해 환경부서와 축산부서의 협의를 통한 여름철 관리감독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성일 의원(군산 4)은 “환경녹지국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의 위한 사업들이 많이 있지만 지역민들에게 홍보가 되고 있지 않다”며 “더불어 군산 산업단지의 석탄화력발전(보일러) 신규 설치에 대한 도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고 강조했다. 이호근 의원(고창 1)도 새만금 유역 비점오염원 관리를 위해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가축분뇨의 발생부터 최종처리까지의 전체를 투명하게 관리하는 가축분뇨관리 전자인계시스템 도입 효과와 실효성에 대해 묻고 축산분뇨의 무단 방류가 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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