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어르신 한궁대회 개최
제3회 어르신 한궁대회 개최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6.07.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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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인후2동과 효자3동 남녀부문 우승

 제3회 어르신 한궁대회가 13일 전주시 진북동 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오경남)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4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경남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은 대회사에서 “한궁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뿐 아니라 동료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건전한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운동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생활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년을 아름답게 보내는 방법 중 벗과 함께 어울리는 것이 으뜸으로 한궁과 같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즐기고 어우러져 건강은 물론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종상 복지환경국장도 “어르신들의 단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당부드린다”며 “전주시는 노인복지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회는 전주시 33개 동 경로당 분회별 남·녀 각 1개 팀씩 33개 팀과 노인대학팀이 출전해 흥미롭고 재미있는 경기로 진행됐다. 또한 46명의 후원과 경품지원으로 9개 품목의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여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경품지급과 중식제공 등 푸짐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쟁보다는 서로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표적판에 한궁핀이 적중될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는 등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34개 팀의 열띤 경합 결과 단체전에서 남성부는 인후2동, 여성부는 효자3동이 우승했다. 2위는 서신동(남성)·인후2동(여성), 3위는 삼천3동(남성), 노송동(여성), 4위에는 삼천2동(남성), 효자2동(여성) 팀이 이름을 올렸다. 개인전은 효자3동 이봉호, 효자2동 홍봉님 어르신이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천3동의 오규현 어르신과 효자1동 이덕순 어르신이 2위, 남자 인후2동 김한술, 여자 인후2동 장명애 어르신이 3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대한한궁협회 허광 회장은 한궁 보급과 노인건강증진에 기여한 오경남 회장에게 전북노인한궁연합회장 임명과 감사장 및 전북노인한궁연합회기를 수여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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