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고강도집속초음파 융합 새 요실금 치료법 선봬
질 고강도집속초음파 융합 새 요실금 치료법 선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6.07.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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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의 질 이완증과 심한 복압 성 요실금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나왔다.

 요실금, 질 성형, 레이저 치료 전문 병원인 전주 소피아 여성의원은 지난 7월 9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요실금, 질 성형 전문의를 위한 제2회 소피아 하이슬링(Sophia HiSling) 세미나를 개최했다.

 하이슬링(HiSling)이라는 용어는 질 축소성형 고강도집속초음파(Vaginal HIFU)와 요실금 수술법인 미니슬링(Mini-Sling)을 융합한 합성어로 소피아 여성의원의 두재균 원장이 만든 신조어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전북의대 해부학교실 송창호 교수의 ‘여성 방광과 요도의 해부학적 구조’,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유은희 교수의 ‘배뇨 기전’ 그리고 미즈프리 미니슬링과 세계에서 처음으로 ㈜하이로닉에서 개발한 고강도집속초음파(HIFU)를 이용한 질 축소 성형 장비인 울트라베라(Ultra Vera)에 대한 소개가 곁들여졌다.

 이어서 소피아여성의원 두재균 원장(전 전북대총장)이 복압성 요실금과 질이완증을 호소하고 있는 41세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시술과 수술 시범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두재균 원장은 ‘요실금과 질이완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본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소피아 여성의원의 두재균 원장은 대한요실금 질 성형 레이저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레이저와 하이프를 이용한 질 성형과 요실금 치료 분야에 있어서 국내 최고 권위자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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