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새마을축구단과 포항 양학동 축구클럽은 10일 김제축구전용구장에서 영호남 축구인들의 어울림 마당인 제16회 영호남 친선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김제시장과 김제시 축구협회 김호성 회장, 김종회 국회의원, 나병문 시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양팀 선수단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영호남 축구인들 간의 화합을 다졌다.
한명주 김제새마을축구단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영호남 친선축구 대회가 축구동호인 간의 친목도모뿐만 아니라 양지역간 화합을 이루고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폭넓은 교류 활동으로 더욱더 성장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제17주년 친선행사 때는 김제새마을축구단이 포항양학동을 방문해 영호남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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