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현 전북도의회 의장이 당선 축하 화분을 불우이웃돕기 물품으로 기증했다. 황 의장은 8일 오후 도의장실에서 아름다운가게 신은찬 간사에게 당선축하로 받은 화분 50여개를 전달했다. 이번 화분기증은 황 의장이 제10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이후 지인과 각계각층으로부터 받은 축하에 감사하고, 그 기쁨을 불우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황 의장은“도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 달라는 의미에서 보내주신 축하화분에, 보답하고자 하는 저의 마음을 담아 다시 소외계층 돕기 물품으로 전달했다”며 “비록 적은 물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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