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는 2016년을 자치입법의 원년으로 삼고 전북 도정 및 교육·학예의 발전과 미래설계를 위한 도민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도민 참여 조례 공모전'을 올해 초부터 추진해 왔다. 응모한 조례안(제안)은 조례안을 갖춘 것이 9건, 아이템만 제안한 것이 14건 등이다.
운영위는 1차, 2차 심사를 통과하여 우수 조례안(제안)으로 선정된 사람에 대하여 8월경 전라북도의회 의장의 상장을 수여하고, 해당 상임위원회를 거쳐 전라북도 조례로 입법화할 계획이다. 도의회는 "도민참여조례 공모전에 참여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새로 구성된 후반기 운영위원회에서도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만큼 도내 대학생을 비롯한 도민들이 참신하고 창의적인 입법 아이디어를 발굴해서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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