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태권도 큰 잔치, 전주서 열려
지구촌 태권도 큰 잔치, 전주서 열려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6.07.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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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태권도인들의 큰 잔치 ‘2016 전주오픈 국제태권도대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다.

 강영수 전주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전북도의회 의원)과 신재룡 전주시 태권도협회장 등 대회 관계자는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대회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전주시 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주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주오픈 국제태권도대회는 국내 선수단 1,040명을 비롯한 세계 36개국의 선수단 1,4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올해 대회는 국외선수단의 참가규모가 지난해 대비 100여 명이 늘고, 세계 최정상 태권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4회째를 맞아 그 위상을 한껏 더 높일 전망이다.

 이번 대회의 A매치 품새 경기는 세계품새선수권대회 8회 우승자 서영애 선수(한국)와 스페인국제오픈대회 우승자 신승한 선수(스페인) 등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출전한다.

 또한, A매치 겨루기 경기에도 세계선수권대회 2회 우승자인 김선진 선수(미국)와 2016년 중국 청도 국제태권도대회 우승자 Prajwal Bhoopal 선수(인도), 2014년 일본 국제태권도대회 우승자 Syed Zaheer Shah 선수(파키스탄) 등 우수 선수들이 격돌한다.

 대회는 오는 8일 선수단 등록을 시작으로, 9일 개회식과 A매치 품새 및 경연 품새 경기, 10일에는 A매치 겨루기가 각각 진행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추진과 중량감 있는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조직을 정비하고 자원봉사자 모집과 대회 운영진에 대한 직무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국외선수단을 대상으로, 무주 태권도원과 전주 한옥마을을 탐방하는 시간도 마련해 전라북도와 전주의 전통문화 및 관광자원을 알린다.

 이와 관련해 시에서는 전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지역의 전통문화와 함께 전통스포츠인 태권도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는 한옥마을 일대에서 매주 토·일요일 마다 시범공연을 펼친다.

 강영수 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주시가 무주와 함께 세계 태권도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태권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시민들의 많은 관람 및 협조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나라 고유 무술인 태권도는 수련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유하며 예절 바른 태도로 자신의 덕을 닦는 행동철학 무예로 전 세계에 알려졌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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