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포항전 김보경 데이로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포항전 김보경 데이로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6.07.06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오는 10일(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전에 전북 팬들을 위한 특별한 팬 서비스에 나선다.

전북현대는 이날을 김보경 데이로 지정, 입장하는 관중 1만명에게 김보경 손목 밴드를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손목 밴드는 전북의 팀 컬러인 밝은 녹색에 김보경 선수와 전북현대 영문명이 각인돼 있으며 전북 홈경기에는 물론 평상시에도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또한 전북현대는 김보경 데이를 맞아 10일 경기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입장 티켓이 제작된다.

홈경기 티켓에 김보경 선수를 디자인한 티켓이 사용되는데 선수를 디자인한 스페셜 티켓은 지난 2014년 최은성 코치의 선수 은퇴경기 시 사용된 이후,두번째다.

이와 함께 전북현대는 경기 당일 하프타임에 댄스타임을 통해 팬들에게 김보경 친필 사인볼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김보경 선수는 이번 포항전에 전북현대 홈경기를 보고 싶어도 여건상 쉽지 않은 아이들을 전주성으로 초대한다.

김보경 선수는 임실군에 위치한 덕치초등학교 전교생을 초대하기 위해 별도의 교통편을 마련하고 경기관람과 식사 제공 등 아이들에게 축구를 통한 사랑도 전할 예정이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