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 내 고품질 청정 축산품 인 ‘참예우’ 입점에 이어, 고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수박 직거래 판매행사를 마련, 수박 시식행사와 함께 우수 농·특산물 홍보활동을 펼친다.
고창 발산마을 ‘차영’ 농부는 30년째 하우스수박 1만여 평과 노지수박 2만 평 규모의 수박농사를 해오는 중 롯데백화점 전주점의 직구매 행사를 참여하게 됐다.
고창수박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황토 땅에서 청정 서해안의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식감이 아삭아삭 맛이 일품이다.
행사 기간 중 대산면 명품수박 500여 통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하고, 7월 17일 초복 이벤트로 2천여 명의 백화점 직원들에게 직원식당 후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문중오 팀장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고객의 입맛을 돋우고 우리 지역 우수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와 가격을 제공하는 행사인 만큼 산지 직거래를 통하여 저렴하게 판매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Win-Win 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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