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노인 실종 증가
치매 노인 실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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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7.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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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에는 치매를 노망이나 망령들었다고 하면서 하나의 노화 현상으로 여겼다. 그러나 그동안 연구를 통해 밝혀진 것은 일종의 뇌질환이라는 것이다.

 ▼ 특히 치매라는 뇌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은 일반적으로 "알츠하이머" 병이나 "혈관성 치매"가 가장 많은 편이지만 뇌종양.두부손상 등 다양한 질환에 의해 발생 할 수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레이건 미국 전 대통령을 비롯 대처 영국 전 수상 등 대통령에서 유명 헐리우드 스타 등 상당수의 유명 인사들이 말년에 치매로 고통받다 사망한 경우가 적지않다.

 ▼ 최근들어서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치매 질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치매 진단법은 발전해가고 있으나 완전한 치료법이나 치료약은아직은 나오지 않고있는 실정이어서 답답하기만 하다. 그렇다고 별다른 치료약이없다고 속단해서는 안된다.

 ▼ 치매 예방치료법이 나날이 발전해 가고있어 평소 예방에 힘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게 의료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보건복지부의 치매유병율 조사 현황을 보면 오는 2025년에는 우리나라 치매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더욱이 문제는 매달 7백여명이 넘는 치매노인들이 실종되고 있다는 통계다.

 ▼ 지난 2014년 전국적으로 8천2백명이 훨신 넘는 치매노인들이 실종된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매환자 실종이 여름철에 많다는 것이다. 아직도 실종자10% 넘는 치매노인들은 집으로 되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전북도내에서 노인성 치매환자만 해도 수만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겉으로는 멀쩡해보이는 치매환자들이다. 치매노인 실종 보도가 안나오는 올 여름철이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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