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택수)과 국제우호 클럽인 필리핀 상파블로시티로타리클럽(ROTARY club of Sanpablo city south)의 벤지 몬조네스(Benjie F. Monzones) 회장 등 임원 일행이 30일 오후에 있을 김택수 회장의 취임식에 앞서 오전에 전북도민일보를 방문, 김택수 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김택수 회장은 “상파블로시티로타리클럽 벤지 회장님과 집행부 일행의 한국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어제는 대만 중앙로타리클럽 회장단의 축하방문을 받은 데 이어 오늘 필리핀 상파블로시티로타리클럽 회장단께서 축하방문해주셔서 너무 기쁘다. 우리 양 클럽은 국제우호결연을 맺은지도 10년이 넘었다. 오늘부터 전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으로서 국제로타리정신인 ‘초아의 봉사실천’ 정신에 입각해 각종 사업을 펼쳐나가는 데 상호 협력하고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필리핀 상파블로시티로타리클럽 벤지 회장은 “우리를 초대해주고 극진히 환대해주신 김택수 회장님과 전주중앙로타리클럽, 전북도민일보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리의 한국방문은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감사한 일이고 영광스러운 일이다. 앞으로 한국과 형제우애를 끈끈하게 이어가길 진심으로 바라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7월29일로 예정된 상파블로시티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에 김택수 회장과 클럽 회원 여러분을 공식 초청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필리핀 로타리클럽 방문단은 30일 김택수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축하한 이후 1일 전주한옥마을과 새만금방조제 등을 둘러본 후 귀국할 예정이다.
한성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