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목소리 대변
전주시의회,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목소리 대변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6.06.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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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의회는 ‘66만 시민에게 사랑받는 전주시의회’ 캐치프레이즈 아래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화합하고 상생하는 의회, 복리증진에 혼신을 다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2016년 상반기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집행기관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다.

 전주시의회는 내부적으로 2016년 상반기 동안 정례회(1회)와 임시회(5회) 등 6차례의 회의를 열어 조례안 49건, 동의안 12건, 결의안 1건 등 총 83건의 의안을 다뤘다. 외부적으로는 지난 1월‘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추진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 약속이행을 촉구했다. 삼성의 새만금 투자 약속 이행과 한국은행 전북본부 화폐수급업무 복원을 촉구하는 성명서도 잇달아 발표, 지역발전을 위한 당면 현안 해결에 앞장서왔다. 상임위별로 시민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현장점검 등 발로 뛰는 의회상 실현에 앞장섰다.
  

 의회 운영 ‘조타수’ 역할 수행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병도, 부위원장 서선희)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방향을 결정하는 조타수의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각 상임위원회에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조화를 이루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1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추진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을 비롯해 삼성의 새만금 투자 약속 이행과 한국은행 전북본부 화폐수급업무 복원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잇달아 발표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당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행정의 투명성·신뢰성 제고

 ▲행정위원회(위원장 강동화, 부위원장 오정화)는 전주시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시민을 위한 행정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건전하고 합리적인 예산 운영으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에 주력하여 시정방향을 바로잡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노력해왔다. 위원회 활동 중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안’과 ‘전주시 인성·창의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은 대표적 의정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의 보편적복지 실현 앞장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현덕, 부위원장 김진옥)는 아동ㆍ청소년ㆍ청년ㆍ노인ㆍ여성 등 다양한 복지수요계층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에 주력했다. 특히,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동 주민센터로 전환하는 동네복지 사업을 시범 운영하여 동네 주민 전체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 실현에 앞장섰다. 지난 상반기 동안 조례안 14건, 동의안 2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했다. 대표적인 안건으로 ‘전주시 노인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주권 소각자원센터 민간위탁관리 동의안’ 등을 꼽을 수 있다.
 

 전통문화 산업화 위해 주력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박혜숙, 부위원장 소순명)는 탄소, 3D 프린팅 등 신성장 산업 분야 육성과 전통문화 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느 때보다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라감영복원 사업, U-20 월드컵 개최, 국제슬로시티 재인증 등을 통해 전주시의 도약을 이끌어 내기 위해 앞장서왔다. 위원회는 상반기 회기동안 ‘전주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전주시 한복착용 문화 진흥 조례안’ 등 조례안 10건, 동의안 5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했다.
 

 안전한 도시 기반시설 확충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철, 부위원장 송정훈)는 친환경 녹색 생태도시 조성을 표방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기반시설과 편리한 주거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제326회 임시회부터 제331회 정례회까지 ‘전주시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조례안’을 비롯하여 ‘전주시 건축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처리했다. 위원회는 또 견훤로 대체도로 개설공사 현장, 어은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10여 회에 걸친 현장점검 및 간담회 활동을 실시해 수집된 정보와 자료를 토대로 합리적인 안건 심사를 하는 데 힘을 쏟았다.
 

 선심성 예산·시민 혈세 낭비 방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상준, 부위원장 허승복)는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위원회는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서 민간경상 보조금 공모사업 절차를 진행하여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치도록 했으며 2016년에 보조금을 지급받은 단체 및 이미 공모사업에 응모했던 단체는 공모사업에 재응모할 수 없도록 권고했다. 또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투자 효율성 등을 충분히 검토하여 소중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 
 

 고질적인 문제점 개선 노력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완구, 부위원장 오정화)는 전주권소각자원센터, 광역매립장,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등 폐기물처리시설 전반에 관한 현안 문제를 놓고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비롯하여 서류검토, 현장점검, 증인ㆍ참고인 질의답변 등 총 17회에 걸친 간담회 및 토론회를 진행했다. 특히, 주민지원기금 지원의 기준이 되는 반입수수료 문제, 주민감시요원 적정 수 여부 및 소각장 운영 변동비 수의계약 문제, 리싸이클링타운 공기 연장의 타당성 검토 등 주요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실관계 여부를 조사했다. 
 

 

  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시민과 소통하며 현안 문제 해결 앞장’ 

 지난 2년간 시민의 눈높이로 전주시민과 소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특히,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를 실천하고자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뛰어왔습니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사랑으로 ‘급여끝전모으기’, ‘까레이스키인 한복보내기’ 등 뜻깊은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였고, 전북혁신도시의 성장, 전주교도소 이전문제, 전라감영 복원 추진 등 전주시의 오랜 숙원들을 해결했습니다. 또한, 기금운용본부를 지켜내고 탄소육성법 제정의 기쁨을 이루는 등 지역 정치의 한계를 넘어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 현실화를 위한 밑거름을 다져왔습니다.  

 당면현안에 대해서 시민들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앞으로도 전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한 정책발굴에 만전을 다해 전주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김명지 전주시의회 부의장…‘내실 있는 의회 운영 실천’ 

 66만 전주시민의 소중한 뜻을 대변하며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한편 뛰어난 친화력과 보이지 않는 리더십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했습니다.  

 전주시민의 대의기관인 전주시의회가 민의(民意)의 대변자로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검사, 특별위원회 활동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시민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조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특히, 한옥마을과 남부시장을 잇는 명품관광 도시를 조성하고 동네복지 실현과 전라감영복원사업, 탄소산업 등 지역의 미래를 선도하는 역점사업을 육성하여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이자 내일이 더 행복한 으뜸 도시로 성장하는 데 힘 쏟고 있습니다.

 지역주민의 요구 사항에 귀 기울여 시민들의 희망찬 미래와 전주시의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시민에게 신뢰받고 존경받는 의회상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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