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유소년축구대회 7월 전주서 개최
전북도 유소년축구대회 7월 전주서 개최
  • 박진원 기자
  • 승인 2016.06.29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는 오는 7월 2일과 3일 이틀간 전주완산체련공원에서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14회 전라북도 시·군·구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16개 팀 500여 명의 꿈나무 축구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에서는 완산 유소년팀과 덕진 유소년팀 등 전주지역 3개 팀을 비롯한 전북지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축구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하며, 화합과 우정을 다진다. 경기방식은 전·후반 각각 20분씩 진행되며, 16개 팀은 4개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 후, 토너먼트 방식의 결선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결승전은 오는 3일 오전 10시 40분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즐기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대회 기간 중 선수단과 가족 등 600여 명이 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내년 5월 전주에서 개막하는 ‘2017 FIFA U-20 월드컵 축구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윤재신 전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제14회 전라북도 시·군·구 유소년축구대회가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진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