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국적사로는 처음으로 중국 린이 직항 노선을 취항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9월 26일까지 강원 양양~린이 부정기편 노선을 운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지난, 청주~닝보 등 총 7곳 중국 정기노선을 운항 중인 이스타항공은 연내에 제주~취앤저우, 양양~광저우·선양 정기노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0월에도 국적사 최초로 중국 단동 직항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운항했다.
최종태 이스타항공 본부장은 “중국 산둥성에 있는 린이는 1천200만명 인구가 밀집한 도시로 방한 중국 관광객 수송을 통해 강원도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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