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최은희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29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광역의원부문 의정대상을 받았다. 최 의원은 전북도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유니버설디자인 기본 조례, 교통 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과 전북권 공항유치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 제정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의원은 “도민을 위한 의정 활동에 매진했을 뿐인데 의정대상까지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우수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나가기 위한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 의원은 ‘전북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원안 가결되는 등 입법활동에도 땀을 흘리고 있다. 그동안 비장애인 문화예술활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과 관심이 적었던 장애인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소수약자를 위한 지원 장치 마련에 앞장서 왔다는 평이다.
한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시도, 시·군·구에서 발행하는 280여개 지역언론사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으며,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대상으로 각 시.도협의회 추천과 공개 접수를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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