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지회장 정순례)는 27일 오후 2시 전북소비자센터 3층 강당에서 ‘전주 한옥마을이용 소비자편익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전주 한옥마을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숙박, 한복대여, 개인용 이동수단(왕발통) 이용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숙박업소를 제외하고는 한복대여와 레저 활동에 이용되는 개인용 이동수단(자가 평형이륜차 외)의 경우는 허가나 신고 없이 운영되고 있고, 소비자분쟁해결기준도 미비한 실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해 다시 찾고 싶은 전주 한옥마을, 소비자 불만이 없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리다.
토론회에서는 한옥마을 숙박, 한복 대여, 개인용 이동수단(자가 평형이륜차)관련 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이어 한옥마을 사업소, 한옥마을숙박체험업협회 관계자를 비롯한 한복 대여업소, 개인용 이동수단 사업장 운영자 등이 참여해 종합 토론을 실시한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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