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작은 학교 활성화로 전북 농촌 살려야”
전북도의회 “작은 학교 활성화로 전북 농촌 살려야”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6.06.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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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는 21일 제333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도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도와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행정 대책을 촉구했다.

 교육위의 이해숙 도의원은 이날 ‘작은 학교 활성화로 농촌을 살리자’는 주제의 발언을 통해 “지자체와 교육청,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논의하고 체계적으로 작은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가칭 작은 학교 지원센터가 필요하다”며 “지역교육 공동체를 통한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보장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화건설안전위의 최영일 도의원도 ‘민간자율 방재단에 대한 전북도의 지원 촉구’와 관련, “‘안전전북’을 외치는 전북도의 방재행정이 구색 갖추기에 급급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방재시스템 구축의 한 축을 담당하는 민간 자율방재단 지원에 도가 손을 놓고 있으며, 개별 시군이 10여년 전부터 자체예산을 편성해서 자율방재단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것과 크게 대조된다”고 주장했다.

 교육위의 최인정 도의원은 ‘교육청의 2차 추경 편성 필요성’과 관련, “도교육청이 2회 추경을 한다면 불용 및 이월되는 돈을 최소화하고 집행환경의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입법기관인 의회를 존중하는 것인 만큼 도교육청이 촉구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또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을 위해 전북도에서도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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