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 소방차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위험을 느끼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우리 모두가 제일 먼저 찾게 되는 도움이 손길이다.
112, 119출동에 있어 초기 5~10분은 사건 사고 해결에 80%를 담당 할 만큼 중요한 ‘골든타임’이다.
이러한, ‘골든타임’을 출동로를 확보하지 못해, 달리지 못해 놓친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출동로 확보는 단순한 길터주기가 아니라 내 가족과 이웃, 더불어 우리사회를 사랑하는 ‘작은 실천’이라 할 수 있다.
내 가족, 내 친구가 출동로 확보문제로 시간이 지체되어 ‘골든타임’을 놓친다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지 한번만 생각해본다면 ‘작은 실천’으로 출동로 확보에 기꺼이 협조할 것이다.
출동로 확보 결코 어렵지 않다. ‘오른쪽’을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첫째, 교차로 또는 그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한다.
둘째, 일방통행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한다.
셋째,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양보한다.
넷째, 편도 2차선 이상 도로에서는 ‘오른쪽’인 2~3차선으로 양보한다.
‘오른쪽’을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내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작은 실천’에 동참해보자!
김경민<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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