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6.06.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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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는 가운데 고창 선운산에서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시작할 수 있는 달콤한 웰빙 축제가 열린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청정 고창군에서 고창의 3대 대표 식품인 여름 과일의 왕 수박, 항산화 성분의 컬러푸드 복분자, 자양강장의 대표식품 풍천장어가 어우러진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오늘(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이번 주말 고창에서 명품 수박과 복분자, 그리고 풍천장어로 입맛을 돋구고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고창의 산야에서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활기차게 여름을 이겨보는것은 어떨런지.
 


 ◆달콤하고 시원한 여름 축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는 이름이 말해주 듯 다양한 먹거리가 혀와 입을 즐겁게 해준다.

 가뜩이나 무더운 여름,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수박으로 만든 시원한 수박화채와 복분자 생과, 복분자주, 복분자 한과, 젤리 등 복분자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축제 기간 중 상시 무료로 시식할 수 있으며 최고의 수박을 찾기 위한 명품수박 선발대회, 대표적 자양강장 식품인 복분자와 장어를 이용한 요리 경연대회, 수박 그림그리기 대회 등 특별이벤트도 마련돼 즐거움이 넘치는 축제가 될 것이다.

 아울러 축제에 참여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을 위해 ‘복분자 과자, 복분자 수박요거트 만들기’, 복분자 떡메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복분자 과실주를 직접 담그는 체험, 지친 일상의 피로를 날려주는 복분자 족욕, 복분자와 수박, 장어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포장마차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여름밤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7080 콘서트, 품바 경연대회, 휴식과 낭만이 공존하는 지역문화예술인 상설 공연, 청소년?실버계층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은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이다.

이 밖에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대박 풍천장어잡기,수박 서리체험을 비롯해 수박볼링, 수박빨리먹기 등 장어, 수박, 복분자를 활용한 재미있는 게임도 마련돼 오감만족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고창 농특산품 판매장에서는 복분자 생과와 수박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고창 복분자와 명품수박을 구매하는 방문객에게는 주차장까지 수박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해 한층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강 챙기는 고창 풍천장어·복분자·수박

 고창수박은 지난 2010년부터 창조적인 명품화 전략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500여억원의 농업소득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무더운 여름 갈증해소에 딱 맞는 과일인 고창수박은 향긋한 맛과 향으로 전국에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1인 가구와 핵가족 소비자를 겨냥한 작은 크기의 ‘블랙망고수박’을 출하하면서 소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소과종 ‘블랙망고수박’은 기존 수박보다 크기는 훨씬 작은 중량 2~4kg에 당도는 13브릭스 이상으로 높아 식감도 뛰어나다. 아울러 수박껍질을 훨씬 얇아 작은 수박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 트랜드에 적합한 품종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6월 상순부터 수확하는 고창 복분자는 안토시아닌이 포함된 물질로 비타민 A,C, 각종 미네랄과 항산화효능이 뛰어난 대표적인 컬러푸드이다.

 여기에 자양강장의 왕 풍천장어는 선운사에서 곰소만으로 흘러드는 인천강과 서해가 만나는 곳에서 잡히는 뱀장어로 선운산 앞 주진천과 서해바다가 만나는 교차점에서 잡혀 최고급 여름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복분자와 수박축제’에서는 고창 명품 수박과 복분자가 그 명성을 오래 이어갈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복분자와 수박, 풍천장어를 엄선하여 준비해 만족도 최고의 먹거리 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축제와 함께 즐기는 고창의 요모조모

 축제를 통해 건강과 재미를 챙기고 고창군의 다양한 관광명소에 들러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도 좋다.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도립공원 외에도 고창읍성과 고창갯벌 운곡 람사르습지 등 자연 경관을 만끽할 곳이 많다.

 또한 지난 4월 개장한 매일유업 상하농원에 들러 지역의 좋은 원료로 만드는 햄, 과일, 빵, 발효공방을 보고 직접 키운 식재료로 만드는 4가지 맞춤형 체험교실(소시지?아이스크림?밀크빵?치즈)에서는 건강한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동물농장과 유기농 목장에서는 동물과 자연, 사람이 함께 교감하는 자연 그대로의 순환 방식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어 꼭 한 번 들러볼만 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창 고인돌유적도 빼놓을 수 없는 지역의 명소로 죽림리 고인돌유적지 내에 마련된 전국 유일의 고창고인돌박물관과 박물관 주변에 조성된 죽림 선사마을에서는 청동기시대 생활상 등 선사문화를 습득하는 학습 및 체험 공간이 알차게 마련되어 있다.

 성큼 다가온 여름 더위 앞에 고창의 풍천장어와 복분자, 수박으로 건강을 챙기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도 둘러보며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보자.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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